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5회 위기를 넘지 못하고 아쉬운 투구를 했다.
김원중은 9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7안타 4볼넷 3탈삼진 실점하고 마운드를 김유영에게 물려줬다.
2회 2사후 오재원과 박세혁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한 김원중은 3회와 4회를 무사히 막아냈다. 4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히 마무리했다.
하지만 5회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첫 타자 민병헌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정진호에게 불의의 내야안타를 내줬다. 이어 닉 에반스까지 볼넷을 내주고 무사 만루 상황에서 김재환에게 다시 볼넷, 박건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줬다.
마운드를 물려받은 김유영은 김재호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에반스가 홈을 밟아 김원중의 실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롯데는 5회 현재 두산에 0-3으로 뒤지고 있다.
울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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