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가 된 후 처음 잘쳤다."
LG 트윈스 양석환이 새로운 4번타자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양석환은 11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4번-3루수로 선발 출전, 4안타 4타점 경기를 하며 팀의 19대1 대승을 이끌었다. 홈런 1개만 쳤으면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할 뻔 했다. 초반 찬스에서 양석환이 집중력을 보여줘 LG 타선 전체가 활기차게 공격을 풀어갈 수 있었다.
양석환은 경기 후 "4번타자가 된 후 처음 잘친 것 같다. 큰 부담은 없었는데 안맞았다. 다행히 오늘은 잘 맞았다. 나 뿐 아니라 우리 타자들이 모두 잘 쳐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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