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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일주일 만에 준비된 서버 50개가 마감되어 추가로 서버 50개를 증설해 화제가 되었고 3개월 동안 340만 명의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하며 국산 게임 사상 최초로 사전 예약자 수 300만 명을 돌파한 게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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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IP를 활용한 게임들 중 출시 첫날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리니지' 일가의 스타로 급부상한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출시 당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매출왕'으로 등극한 이후 6개월 동안 왕위를 지키며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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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5월 16일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출시일을 6월 21일로 발표하고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미 4월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리니지M'은 8시간 만에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고 발표일 당일에는 400만 명을 넘어서며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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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리니지M'은 '리니지 2 레볼루션'이 걸었던 '국산 게임 역대 최고'라는 수식어로 장식된 '왕도(王道)'를 따라 걷고 있다. 이에 따라 '리니지M'와 '리니지 2 레볼루션'의 왕위 쟁탈전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은 지난 5월 공개 당시 '리니지다운 리니지M'을 표방하며 원작의 완벽한 이식과 모바일에 특화되어 한 층 발전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완벽한 이식은 19년간 유저들이 직접 '리니지'를 통해 쌓아온 콘텐츠 또한 이식되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리니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유저 간 PvP'는 패배한 유저를 도발하는 '도발 시스템'과 승리한 유저를 향한 '복수 시스템'으로 체계화 된 모습을 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주일 후 벌어질 '리니지M'과 '리니지 2 레볼루션'의 대결은 '리니지'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벌이는 일가 대결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어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19년간 축적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리니지M'이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는 '리니지 2 레볼루션'보다 다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 (gamtoo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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