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3회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2실점재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어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 잭 코자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조이 보토에게도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애덤 듀발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류현진은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1실점을 더했다.
스칼 셰블러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낸 류현진은 호세 페라자에게 투수 직선타를 유도해 홈과 1루에서 아웃을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