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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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2회초 대수비로 투입돼, 4타수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접전 끝에 SK를 7대5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성윤은 KBO리그 역대 최단신(1m63㎝) 선수다. 고등학교 시절, 3년 동안 1개의 홈런도 없었다. 중학교 때 친 홈런이 유일했다. 그러나 이날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2루에서 스캇 다이아몬드를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KBO 두 번째 타석 만에 안타와 홈런을 동시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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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은 경기 후 "느낌상으로 타구가 잘 맞았다고 생각이 돼서, 3루까지 전력 질주하겠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홈런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홈을 밟고 나서야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윤은 "더그아웃에 들어올 때, 많은 동료들이 환호를 해줘서 정말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윤은 "지금까지 지원해주신 부모님이 가장 많이 생각났다.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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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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