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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두 번째 투수 심재민은 2이닝 동안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1탈삼진 퍼펙트로, 마무리 투수 김재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재윤도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류희운은 지난 2014년 프로에 데뷔한 후 첫 승을 수확했다. 류희운은 북일고 재학 당시인 2013년 6월 17일 kt의 우선 지명을 받으며, 팀 최초의 선수가 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우선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은 게 심재민(개성고 출신)이었다. kt는 우선 지명 당시 두 선수에 대해 "미래의 원투 펀치"라고 소개했다. 보직은 다르지만, 팀 연패를 끊는 천금 같은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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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다시 6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희운이 반복된 팀의 연패를 모두 끊어냈다. 데뷔 후 선발 첫 승을 따냈다. 이번에도 심재민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홀드를 기록했다. 'kt 1호 선수' 두 명이 합작한 승리였다. 심재민은 이날 류희운의 선발승을 지켜주기로 약속했고, 리드를 확실히 지켰다. 팀 연패 탈출과 동시에 kt 미래를 밝힌 호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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