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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는 녹록지 않았다. 2010년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러다 2011년 초반 최용수 감독대행 시절부터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2012년 인천으로 둥지를 옮긴 그는 이기형 신임 감독을 만난 2017년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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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스페셜리스트' 최종환의 킥력은 노력에 의한 산물이다. 그는 "상무 시절 나만의 특별함을 갖추기 위해 오른발 킥을 연마했었다. 그것이 이제서야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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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웠던 과거를 딛고 어느 덧 고참이 된 최종환. 그는 이윤표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다. 최종환은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하는 책임감도 강하게 느낀다. 긍정적인 성격을 살려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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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최종환은 27일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클래식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부산 모라이스는 챌린지 18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모라이스는 26일 안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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