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딘 드와니와 시드니(요르단)와 파스칼 젠틸(프랑스)가 세계태권도연맹(WT·총재 조정원) 남녀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WT는 28일 선수위원회 선거를 실시하고 두 명의 남녀 선수위원장을 선출했다. 선수위원회는 은퇴한지 8년 이상된 태권도 선수 중 세계태권도연맹과 5개 대륙연맹이 각각 남녀 한 명씩 총 12명을 추천해 구성됐다. 아시아의 요세프 카라미(Yousef Karami, 이란), 김연지(한국), 아프리카의 우스마네 단도비 마하마네(Ousmane Dandobi Mahamane, 니제르), 흠사 아담오우(Hmsa Adamou, 니제르), 유럽의 미카일스 모로?W소스(Michalis Mouroutsos, 그리스), 브리키테 아구에(Brigitte Yague, 스페인), 오세아니의 리안 카르넬리 (Ryan Carneli, 호주), 혜윤 로빈 정(Hye-Youn Robin Cheong, 뉴질랜드), 팬암의 가브리엘 사가스투메(Gabriel Sagastume, 과테말라), 이리디아 살라자르(Iridia Salazar, 멕시코), 세계연맹 추천 선수인 파스칼 젠틸(Pascal Gentil, 프랑스), 나딘 다와니(Nadin Dawani 요르단) 등이 선수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12명의 위원 중에서 남녀 각 3명이 선수위원장 후보로 나섰고, 12명이 각각 두명씩을 투표해 이중 남녀 선수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선출된 남녀 선수위원장은 IOC 선수위원회 위원인 요르단 출신의 나딘 드와니와 시드니,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프랑스 출신의 파스칼 젠틸이다.
이로써 이들 두 선수위원장은 세계태권도연맹의 당연직 집행위원에 선임돼 앞으로 4년간 태권도 선수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권익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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