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석민이 시원한 복귀포를 쏘아올렸다.
박석민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지난달 20일 이탈했던 박석민은 이날 4번타자로 스타팅 라인업에 복귀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나갔던 박석민은 NC가 0-1로 뒤지던 3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우월 스리런을 날렸다. 복귀 신고를 홈런으로 자축했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NC는 박석민의 홈런으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부산=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