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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지난달 28일 시즌 세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뒤 3일 휴식을 취한 뒤 마운드에 올랐다.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이제부터 마무리는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환이 주전 마무리에서 내려온다는 의미다. 오승환은 최근 슬라이더의 각이 밋밋해지면서 상대가 커트를 해대기 시작했다. 투구수가 많아지고 피안타율도 다소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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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했다. 2⅔이닝 4실점. 믿고 맡기기엔 불안감이 따른다. 오승환이 오늘 같은 구위를 몇 차례 더 보여준다면 세인트루이스로선 달리 대안이 없다. 오승환 마무리 카드를 다시 꺼내들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오승환은 올시즌 1승4패16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중이다. 로젠탈은 2승3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4.45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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