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파이터스의 괴물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 복귀 후 처음 장타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2루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4할3푼3리(30타수 13안타)로 상승했다. 하지만 니혼햄은 세이부에 4대11로 완패했다.
오타니는 이날 부상 복귀 후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오카모토 요스케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오타니는 3-4가 된 4회초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오카모토의 4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오타니는 곧바로 대주자 다나카 켄스케로 교체됐다.
오타니가 선발 출전에서 2루타를 생산했으나, 투수진이 흔들린 끝에 패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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