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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재는 창준 앞에 끌려갔고, "검사장 되자마자 우리 애들이 증거 조작했단 발표를 또 해야 하냐"는 질책을 받았다. 전에는 시목이 생방송에서 검찰의 부실 수사를 밝혀 창준의 뒷골을 당기게 했기 때문. 그는 시목에게 동재가 유류품을 주운 건지, 뺏어낸 건지 알아내라 지시했다. 그 말에 시목은 "만에 하나 서검사에게 변고가 생길 지도 지켜보겠다"며 창준에 대한 의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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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영은수(신혜선)가 창준의 명령대로 시목과 동재에게 용의자가 됐으니, 훼손 가능한 물증을 수거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은수는 상사의 명을 어기고 동재의 블랙박스 내용을 시목에게 읊어주며, 사건 전 동재와 통화한 검사장이 공범을 움직였다 추측했다. 하지만 시목은 창준의 수족이었다가 버려진 동재의 범행동기가 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에 은수는 동재의 본심을 알아내려 시목과 함께 덫을 놨다. 그 현장을 몰래 지켜봤던 시목은 "영은수는 서동재가 아니라고 했지만, 검사장 일가가 범인이어야 한단 열망이 얼마나 강렬한지 드러냈다. 서동재가 범인이 아니란 확률과 영은수가 용의자일 확률, 어느 쪽이 높아진 걸까"라며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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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스폰서 추문을 해결하기도 전 또 다른 일이 터졌다. 살인혐의로 검거됐던 경완에게 가해진 경찰관들의 고문행위가 밝혀졌기 때문. 이 일로 그를 담당했던 서부지검까지 불명예를 뒤집어쓰게 됐다. 사건을 수사 의뢰한 이는 시목의 동창이자 시민운동가로 나선 김정본(서동원)이었다. 경완의 상처를 발견한 여진은 "동료들이 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잔인해서가 아니라 침묵하니까 악마가 된 것"이라며 타협하지 않겠다했고, 시목은 인권문제는 전문가한테 맡기자며 정본에게 부탁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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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영분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기준 평균 4.2% 최고 5.1%를 기록했다. 채널의 주요 타깃인 20대~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3.3% 최고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창준의 파격적 한 수와 수사권을 쥔 시목은 극에 어떤 힘을 불어넣을까. '비밀의 숲'. 매주 토, 일 밤 9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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