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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집에 들어오면 제 물건들이 사라져 있다. 엄마가 전부 다 버린다. 저까지 내다 버리기 전에 엄마 좀 고쳐달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딸은 "친구한테 받은 전지 편지를 엄마가 눈앞에서 찢어서 피도 눈물도 없냐고 따졌더니 엄마는 '나 원래 피도 눈물도 없다'면서 뻔뻔하게 말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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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료화면으로 어머니가 버린 딸의 선글라스, 목걸이, 옷 등의 사진이 공개됐고, 새것과 다름없는 멀쩡한 물건들의 상태에 MC들은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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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들은 이 문제로 어머니와 싸우다가 집을 나갔다고. 스튜디오에 함께 자리한 아들은 "어머니가 물건을 버리는 걸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2년 전부터 나가 살고 있다. 그런데 말리기는커녕 '네 마음대로 해라' 이렇게 나오셨다. 그리곤 네 달이 지나도록 전화 한통을 안 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굳이 안 맞는 사람들끼리 살 필요가 있냐"면서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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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은 "자식들이 순종적인 게 사랑하는 거냐고 생각하냐,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에 어머니는 "앞으로는 뭐 버릴 때 같이 의논하고 버리겠다. 아들아 사랑한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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