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닝 세이브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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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확실한 마무리라는 타이틀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삼성 라이온즈 장필준이 팀을 위기에서 구하며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장필준은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8회말 무사 1, 2루 상황서 심창민을 구원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특히, 8회 위기에서 장성우를 병살처리하고 심우준까지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9회에는 2사 후 윤석민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함도 살짝 노출했지만, 유한준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잘맞은 총알같은 타구를 우익수 김성윤이 안정감 있게 잡아줘 장필준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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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준은 경기 후 "3이닝 홀드는 기록해봤는데, 2이닝 세이브는 처음"이라고 말하며 "8회 위기 상황 정말 어려운 타자(장성우)라 집중해서 던졌다. 1점이라도 주면 나도, 팀도 분위기가 다운될 수 있어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 애썼다"고 설명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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