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의 각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있는 두 투수가 나란히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대은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에서 북부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3안타(1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남부리그 선발 투수 임지섭은 1이닝 2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했다. 두 투수 모두 홈런 1개씩을 허용했다.
이대은은 퓨처스 북부리그에서 평균자책점 2.96으로 1위에 올라있다. 임지섭 역시 남부리그에서 평균자책점 2.81로 이 부문 1위. 평균자책점 1위 투수들의 맞대결이었다. 이대은은 1회초 김민혁에게 우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태연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이진영, 문상철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임지섭은 1회말 첫 타자 최민재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몸쪽 낮은 직구가 정확한 타이밍에 걸렸다. 김주성을 삼진 처리했으나, 김인태에게 볼넷을 내줬다. 윤대영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다시 이우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2루에선 조원빈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 이병규를 삼진으로 막았다.
2회에도 등판한 이대은은 김성훈에게 중전 안타, 이정훈에게 우중간 2점 홈런을 맞았다. 2-2 동점이 됐고, 북부 올스타는 투수를 이영준으로 교체했다. 임지섭도 1이닝 투구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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