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O 퓨처스 올스타전이 강우 콜드로 끝이 났다.
북부 올스타와 남부 올스타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3-3으로 비겼다. 본 경기처럼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6회초 2사 후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결국 오후 6시 35분에 비로 중단이 됐고, 오후 7시 12분 강우 콜드 결정이 내려졌다.
북부 올스타가 선취 득점을 뽑았다. 1회말 최민재(SK)가 우월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1사 후에는 김인태(두산)가 볼넷으로 출루해 2루를 훔쳤다. 2사 후 이우성(두산)이 볼넷을 얻었고, 조원빈(고양)이 중전 적시타를 쳐 2-0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남부 올스타는 2회초 김성훈(삼성)의 중전 안타, 이정훈(KIA)의 우중간 2점 홈런을 묶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태연(한화)이 좌월 솔로포를 쳐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북부 올스타는 3회말 1사 후 윤대영(경찰)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우성(두산)이 우중간 3루타를 쳐 다시 3-3 동점이 됐다.
하지만 폭우로 인해 경기는 6회초 2사 후 강우 콜드가 됐다.
이날 경기는 9회까지 진행되지 못했지만, 3개의 홈런이 쏟아져 나왔다. 북부 올스타 최민재가 선제 솔로포를 날렸고, 남부 올스타는 2회초 이정훈이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2-2로 맞선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태연이 좌월 솔로포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1군 데뷔 첫 타석에서 초구 홈런을 쳤던 임팩트 그대로였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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