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현승이 퍼펙트피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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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올스타 프라이데이' 퍼펙트 피처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에 놓인 배트를 맞혀 점수를 따내는 경기다. 이현승은 예선전에서 6점을 얻어냈다.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김진성(NC 다이노스)과 동률을 이뤄, 결승전을 진행했다. 서든 데스로 진행된 경기에서 이현승만이 배트를 쓰러뜨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승은 시상식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딸과 약속을 해서 꼭 우승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현승은 대구에 내려오기 전 7살짜리 딸과 약속을 했다. 퍼펙트 피처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핸드폰을 사주겠다고 한 것. 이현승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필살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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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런 이벤트에 참가한 건 처음이다. 우승을 하면 상금도 있으니 좋다"면서 "다른 선수들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던진 것 같은데, 나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경기보다 더 집중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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