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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로사리오는 상금 500만원과 노트북 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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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로사리오와 기자회견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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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기분 좋다.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었다. KBO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팀 동료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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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최재훈과 호흡을 맞춰봤는데 최재훈도 압박을 받았을 것 같다. 예상외로 잘 던져줘서 잘 쳤다. 특별한 선물을 줄 것인데 아직은 비밀이다.
KBO리그에서 친 건 기억이 안나고 치다 보니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 보스턴 구장과 콜로라도 구장에서도 멀리친 경험은 있다.
-아버지와 아내, 아들과 같이 왔던데 경기에 임하는데 조언을 받기도 하나.
특별히 조언이라기 보다는 내게 가족은 특별한 존재다. 원정이나 홈에서 항상 가족과 대동한다. 가족들이 경기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 그 과정에서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고 있다.
-오늘 올스타전 경기 전 보니 아들이 베이스런닝이 심상치 않던데 야구를 시킬 계획이 있나.
아들에게는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길 것이다.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면 서포트는 해주겠지만 강요하고 싶지 않다. 오늘 보셨다시피 아무도 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베이스런닝을 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야구선수가 될 것 같다.(웃음) 언젠간 내가 은퇴를 하고 아들이 야구선수로 내 뒤를 잇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기쁠 것 같다.
-전반기 본인의 성적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나. 후반기에 임하는 각오는.
전반기 성적은 만족하는 편이다. 지난 해 케이스와 비슷하다. 성적보다는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 부상이 없어야 매경기 출전할 수 있고 승리에 이바지할수 있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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