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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동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서 7-7 동점이던 8회말 1사 2루의 위기에서 등판해 1⅔이닝을 1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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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의 안타로 8-7 역전한 뒤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윤동은 선두 박동원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8번 장영석을 헛스윙삼진으로 잡아냈고, 이어 9번 고종욱을 유격수 플라이, 1번 이정후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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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동은 "경기전 현종이 형이 조언을 해줬는데 등판할 때 생각을 많이 비우라고 했다"면서 "오늘 마운드에 올라가면서 최대한 아무생각 없이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올랐는데 결과가 좋았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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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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