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롯데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9이닝 7안타 5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면서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자들은 5회초 집중력을 발휘해 3점을 냈고, 레일리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켰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또 올 시즌 유일하게 1,2위팀 KIA,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스윕을 거둔 팀이 롯데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며칠째 접전을 거듭하면서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해줬고,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포수 강민호의 역할이 컸다"며 칭찬했다. 이어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를 맞이해 레일리의 오늘 피칭은 본인에게도,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중간투수들에게도 최상의 결과였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24일 휴식 후 25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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