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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입장에서는 모라타의 영입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첼시는 지난 시즌 우승으로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여기에 리그 우승 경쟁팀들이 하나같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초 감독이 최우선 타깃으로 점찍었던 로멜루 루카쿠(맨유)는 아니지만 올 여름 킬리안 음바페(AS모나코),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 등과 함께 올 여름이적시장 공격수 '빅4'로 꼽히던 모라타를 데려오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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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올 여름 안토니오 뤼디거, 티에무에 바카요코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올 시즌 첼시 성패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단연 모라타다.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인한 잦은 트러블, 컨디션 기복 등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코스타는 디디에 드로그바가 떠난 후 첼시에서 가장 믿음직한 스코어러였다. 코스타는 리그에서만 52골을 터뜨렸다. 코스타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2014~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시즌 동안 첼시는 두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모라타가 코스타를 대신해 어느 정도 활약을 펼쳐줄 수 있을지가 올 시즌 첼시의 성적을 가늠할 주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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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라타는 한가지 확실한 약점을 갖고 있다. 바로 확실한 주전으로 온전히 한 시즌을 치러본 적이 없다는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랬고, 유벤투스에서도 그랬다. 이는 모라타가 한 시즌을 치르는 내내 상대 수비의 강한 견제를 넘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 인상적인 득점 기록을 보여줬지만, 이는 모라타의 재능만으로 만들어진 골은 아니다. 모라타는 후반 조커로 나서 상대가 지친틈을 타 성공하거나, 아니면 로테이션으로 크게 승패의 압박이 없는 경기에서 기록된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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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년간 모라타는 그라운드에서 폭발시킬 기회를 꿈꿨다. 첼시 이적은 바로 그 기회다. 과연 모라타는 6000만파운드에 걸맞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모라타의 발끝에 첼시의 운명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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