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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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감독은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김선빈은 발목이 조금 안 좋아서 선발에서 제외했다. 최원준이 대신 선발 유격수로 나간다. 하지만 경기에 못 나가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선빈은 KBO리그 수위 타자다. 9번 타자임에도 90경기에서 타율 3할8푼4리(307타수 118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전날 경기에선 8-10으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서 박희수를 상대로 극적인 좌월 동점 투런포를 쳤다. KIA는 이날 연장 접전 끝에 SK를 11대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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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포지션에도 변화를 줬다. 전날 지명타자로 출전한 나지완이 빠지고, 최형우가 4번 지명타자, 서동욱이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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