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26일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상주 인재개발원을 휴향시설로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휴가 기간인 오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휴향시설로 운영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원활한 이용을 위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공개추첨을 통해 76명의 임직원이 선정됐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임직원의 성과 및 능력 향상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건립됐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40여개 객실이 있으며, 총 12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영화상영이 가능한 그랜드 홀, 체력 단련실, 야외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넓은 창을 통해 상주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건축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편안한 휴식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은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등 자녀 학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생활안정 등을 위한 긴급 자금으로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저금리로 빌려준다. 이외에도 법정휴가 15일보다 많은 22일의 유급휴가를 운영 중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