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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원은 "나 너때문에 죽은거 아냐. 그리고 나 살인범 아니야. 그럴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이제 도망다니지마"라고 말하는 해성의 뜨거운 위로에 12년간 가슴 속에 응어리진 죄책감을 씻어냈다. 정원은 오열하며 "매일 매일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해성은 그런 그녀를 살포시 안아주며 "내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다시 내 시계가 돌아가는 느낌이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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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어린 정원(정채연)은 어린 해성(여진구)에게 부탁해 새 결혼한 엄마(서이숙)을 만나러 서울에 갔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목격한 정원은 자신을 10년만에 보고도 "빨리 가라"는 엄마에게 "자식 버리고 가도 잘 사는 구나. 세상이 그런 거구나"라고 읊조렸다. 그때 엄마의 새 가족과 배다른 동생들이 등장했고, 엄마는 정원을 모르는 척 했다. 이를 지켜보던 해성은 돌을 쥐고 어머니 차 앞유리를 깼고 함께 도망간 두 사람은 그날 첫 음주의 추억을 쌓았다. 그때 정원의 손가락에 캔음료 뚜껑고리를 끼워준 해성은 "잘살아서 엄마에게 복수하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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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은 동생 해철(곽동연)을 찾아 주변의 건달들을 다시 태어나면서 생긴 초능력으로 정리했고, 새 출발을 독려했다. 정원은 레스토랑에 손님으로 온 해성의 동생 영준을 만났다. 영준은 대형 병원의 의사로 병원장 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 정원에게 형제가 없다고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했고, 정원은 "해성이는 많이 화낼거다. 곧 너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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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은 정원에게 "이번에는 니가 나에게 술을 사달라"고 부탁했고, 소맥 폭탄주 비율을 반대로 섞어 만취한 상태에서 속마음을 고백했다. 찾아간 동생들의 외면에 상처 받은 해성은 "어릴 때 동생들을 챙기고 거두는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동생들은 내가 보고 싶지도 않았고, 만나고 싶지도 않았더라"며 "나도 내가 왜 다시 돌아왔는지 모르겠다"며 힘들어했다. 정원은 잠드는 해성에게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해성은 경찰 친구 신호방(이시언)과 함께 과거 누명 벗기에 나섰다. 신호방은 당시의 해성이 학교 이사장의 기사가 몰던 차에 치어 죽은 사실을 알려줬고, 정원이가 증언한 "온 가족이 집에서 해성이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과 달리 해철은 다른 기억을 해 또 다른 진실이 있다는 가능성을 남겼다.
정원은 갑자기 레스토랑에 찾아온 친엄마에 놀라 "여기 대표 차민준과 결혼할 사이고, 도움 따위는 필요없다"고 말했고, 이를 뒤에서 우연히 듣게된 차민준은 그녀의 친엄마 앞에서 "결혼할 사이"라고 말해줬다. 정원은 "정말 고마웠다"며 아픈 가족사를 고백하며 차민준에게 기대 울었고, 이를 보게된 해성은 충격에 빠졌따.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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