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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승현은 딸의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하며 자신이 몰랐던 딸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지침을 얻으며 앞으로 딸을 위한 의미있는 변신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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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이 학부모 면담을 신청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최근 딸이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것과 과거 집단 따돌림의 아픔을 지닌 딸의 교우관계가 걱정됐던 것. 면담 결과, 아파서 지각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수빈이는 모범적인 학생들에 비해서는 조퇴나 지각이 많은 편이었다. 가장 우려했던 교우 관계도 순탄치 않았다. 딸은 새 학년에 올라간지 절반이 다 지났지만 새로운 반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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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승현은 이날 면담을 통해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소중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귀한 손녀를 마음대로 혼낼 수 없는 조부모, 딸의 유일한 안식처인 친구같은 삼촌까지 엄격한 훈육이 힘든 환경 속에서 김승현은 자신이 쓴소리를 하며 악역을 자처해왔던 상황. 김승현은 "강한 표정, 거친 말투보다는 일관성있는 태도와 존경받는 아빠가 필요한 시기"라는 담임 선생님의 조언에 깨달음을 얻고 변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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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김승현은 딸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시작했다. 그는 "이제는 삼촌한테만 얘기하지 말고 아빠한테 먼저 연락해"라며 책임감을 깨닫고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딸의 심드렁한 태도에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또 욱하는 말싸움으로 끝맺긴 했지만 김승현 부녀의 관계는 이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방송 초반과 달리 티격태격 부딪치면서도 각자의 생각과 심경을 솔직히 밝히는 평범한 부모 자식 간의 대화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한 것.
서툴기만 한 초보 아빠 김승현이 딸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점차 좋은 아빠로 성장해나가는 과정과 사춘기의 반항기로 똘똘 뭉친 것만 같았던 딸 수빈의 속 깊은 반전 매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게 만들고 있다.
'살림'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로,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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