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일석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여름철 심장질환 환자들은 땀으로 인한 체내 수분부족으로 혈액 밀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혈전과 저혈압이 생길 수 있다"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주치의와 면담을 통해 준비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dvertisement
비행기 내의 방사선과 전기가 박동기나 제세동기 작동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만 박동기나 제세동기 시술을 받은 환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Advertisement
부정맥 외에도 관상동맥의 경화로 좁아진 협심증과 혈관이 꽉 막혀버린 심근경색, 심장의 펌프 기능이 고장 나서 온 몸과 조직에 원활한 혈액공급을 하지 못하고 심한 경우 폐에 물이 차는 심부전 등 심장병 환자들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휴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1. 복용 중인 약 잘 챙기기
2. 충분한 휴식 취하기
되도록 무리한 활동보다는 안정이 중요하다. 장거리 여행의 경우에는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여유 있게 쉬면서 즐길 수 있는 안배가 필요하다.
3. 적절한 수분 섭취
탈수는 심장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성인의 물 섭취량은 하루 8컵(1컵 200㎖) 이상이다. 야외활동이나 운동 중에는 여기서 10% 이상 수분 보충이 더 필요하다.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에는 활동 2시간 전에 한 번, 10여분 전에 또 한 번 등 2~3컵 정도를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심부전의 경우에는 과도한 수분섭취가 더 숨차게 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하루 2리터, 호흡곤란 등 심부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하루 1리터 이하로 수분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4. 건강한 식단
너무 차갑거나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덥다고 해도 에어컨을 직접 쐬는건 피하고 금연과 절주는 필수다.
5. 가벼운 운동
덥다고 여름 내내 집에서만 안정만 취하는 건 금물이다. 시원해지는 초저녁에 금기가 아닌 경우에 가볍게 걷거나 뛰는 운동(자전거, 수영, 등산 등)을 일주에 3번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해주는 게 좋다. 무리가 온다고 느껴지면 운동을 멈추는 것이 좋다.
6. 구급 처치방법을 익혀두기
심장병은 경고 증상에 즉각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상약은 물론 구급처치에 대해 미리 습득한 후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7. 응급 시 이용 가능한 병원 확인하기
여행지 근처에 심장질환 응급진료가 가능한지와 박동기/제세동기 관리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둬야 한다. 문제 발생 시 아무 병원에서나 다 관리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약물복용 중인 심장병 환자는 처방전 혹은 약 목록을 소지하고 있으면 응급상황이나 진료 시 도움이 된다.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연예 많이본뉴스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2.'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3.[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4.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