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구-김미리 페어가 최고의 호흡을 과시하며 SG배 7번째 우승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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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회 SG배 페어바둑최강전 결승에서 이영구-김미리 페어가 최철한-오정아 페어를 214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리 3단은 두 번째 우승이고 이영구 9단은 첫 우승. 김미리 3단은 2011년 1회 대회에서 한상훈 8단과 짝을 이뤄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미리 3단은 "입단 10년차에 가장 인연이 깊은 기전인 SG배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고, 이영구 9단은 "김미리 3단이 잘 이끌어 준 덕분에 우승을 하게 돼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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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결승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SG그룹 이의범 회장은 우승팀에게 3000만원의 상금과 부상(남녀 정장)을, 준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부상(남녀 정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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