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준우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의 유일한 안타가 팀의 4연패를 끊는 귀중한 역전 결승타였다.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와 전준우의 결승타에 힘입어 SK를 3대2로 이겼다.
롯데는 1-2로 뒤진 9회초 3연속 4사구를 얻어내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어 타석에 선 전준우가 김주한을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3-2로 역전. 롯데는 9회말 손승락을 투입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준우는 경기가 끝난 후 "무엇보다 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경기 내내 켈리의 호투에 막혔는데, 다행히 마지막에 좋은 타격을 한 것 같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무사 만루의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지만, 풀카운트에서 직구를 노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연패를 끊은 만큼, 팀이 좋은 분위기로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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