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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개봉한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통해 데뷔한 류승완 감독. 특유의 거친 액션과 밑바닥 삶을 담아내는 연출로 충무로 '액션키드'로 떠오른 그는 이후 특권계층의 부패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부당거래'(10)를 통해 제32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충무로 최고의 감독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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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조선인이 강제 징용을 당했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해 새롭게 재창조한 팩션 시대극 '군함도'는 총제작비 200억원이 투입된 충무로 판 블록버스터로 올여름 첫 번째 텐트폴 영화로 스크린에 상륙했다. 개봉 당일 예매율 70%, 예매관객수 60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를 드러내며 역대 한국영화 최대 예매량 기록을 거둔 것은 물론 첫날 9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웠다. 여기에 개봉 2일 만에 100만, 3일 만에 200만, 4일 만에 300만,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신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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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류승완 감독은 지난달 28일 역사 왜곡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일본 관방장관의 공식 발언이 영화를 만든 사람으로서 불쾌했다. 관방장관이 내 인터뷰를 짜집기 해서 만든 발언이지 않나? 관객의 반응은 존중할 수 있는데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군함도'를 가지고 벌어진 수많은 논쟁이 있지만 이러한 일본의 반응은 용납할 수 없다. 현재 일본은 군함도에 이어 또다른 강제징용 역사가 있는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하려 했다. 하지만 최근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신청에서 뺐다고 하더라. 이런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 영화로 왜곡하는 행위는 참을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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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찌감치 나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창작물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만들어진 인물이나 사건 조차도 그때 당시 시대적 배경이 없었다면 만들 수 없는 캐릭터다. 역사 전문가를 초빙해서 탈출의 경로를 보증해서 만든 것이다. 자세히 보면 이 영화의 탈출 장면에서는 기관총이 나온다. 대게 드라마틱한 전쟁 장면을 위해서는 기관총을 쓰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 영화에서 나온 무기를 자세히 보면 굉장히 단순하게 배치됐다. 실제로 그때 군함도에 배치된 무기와 인력을 배치했다. 왜곡 논란으로 몰고 가는 것은 이 영화를 만든 사람으로서 부당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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