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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민은 '조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선수로 뛰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한국에 돌아왔다. 캐나다 국가대표로 충분히 활동할 수 있었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평창 동계패럴림픽 설원을 누비고 싶은 꿈이 간절했다. '눈 위의 마라톤' 노르딕스키를 선택했다. 일리노이대 출신으로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표본이기도 한 원유민은 뛰어난 운동신경과 긴 팔, 탄탄한 근력 등 선수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에이스다. 지난 2월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는 노르딕스키 입문 불과 일주일 만에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4km 부문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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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태극마크에 도전할 자격을 얻은 원유민은 "다시 대한민국 국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비인기종목인 장애인 노르딕스키뿐만 아니라 동계패럴림픽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이제 남은 시간 열심히 훈련해 내년 평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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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민은 10일 현재 뉴질랜드에서 진행되는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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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2월 개최된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원유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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