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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한 올리브 채널 '섬총사'에서는 월드투어 콘서트로 촬영에 빠진 정용화가 없어 어색한 강호동과 김희선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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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김희선은 배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 이야기를 꺼냈다. 강호동은 아이가 탄생하면서 아이만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엄마 아빠는 부모로 다시 태어나고, 조부모는 할아버지 할머니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김희선은 "정말 멋있는 말이다. 어디서 한번 써먹은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즉석 애드리브라는 말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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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용화 빈 자리를 채운 달타냥은 존박. 존박은 등장부터 웃음을 안겼다. 배 타기 전 라면을 먹으면서 입술을 깨물고, 입을 닦다가 휴지를 먹었다. 배를 타고 이동하며 바람을 만?戀求鳴 모자가 바다에 빠졌고, 큰 트렁크를 들고 섬에서 가장 뷰가 좋은 곳을 찾아 가다가 바닷가에 발을 담그려다 모래사장에 발을 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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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존박이 얼굴에 수건을 두르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걸 알면서도 최근 주짓수 대회에 출전한 카메라 감독의 손을 덥썩 잡고 "데뷔하시는 것이냐"고 반가워했고, 김희선도 같이 속았다. 당황한 존박은 스스로 수건을 풀고 카메라를 내렸지만 강호동은 계속 무시했고, 이후 갑자기 존박의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어 존박과 김희선 모두를 놀래키는데 성공했다.
강호동은 "양주 세병은 시작이다. 입가심은 샴페인이다"라고 덧붙여 과거 별명 토마토(토하고 마시고 토하고) 김희선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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