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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17승으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고, 최형우는 타점 1위, 김선빈은 타격 1위에 올라있다. 최 정은 홈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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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은 타격 1위와 함께 1982년 백인천(MBC·0.412)이후 35년만에 4할 타율을 노린다. 17일 잠실 두산전서 4타수 3안타를 폭발시키며 타율이 3할9푼2리까지 올랐다. 만약 4할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역대 2위인 3할9푼3리(1994년 해태 이종범)라도 넘긴다면 MVP를 노려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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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타자 MVP 중엔 홈런왕이 가장 많았기에 최 정 역시 노려볼만하다. 현재 38개의 홈런을 쳐서 40개는 물론, 역대로 이승엽 심정수 박병호 등 3명밖에 밟지 못한 50홈런 고지도 도전해볼만한 성적이다. 최 정이 50홈런을 친다면 강력한 MVP 후보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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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하며 MVP에 오를 수 있을까. 양현종이나 최형우 김선빈 최 정 모두 한번도 MVP에 오르지 못했기에 누가 처음으로 받게될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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