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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의 결장,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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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20일 오전 중앙대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입원한 후 추가 검사 및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며 "주말이라 당직의 밖에 없어 정확한 진단과 퇴원일은 월요일 다시 정해질 예정"이라고 했다. 때문에 20일 경기는 김 감독 없이 한용덕 수석코치 체제로 치러졌다. 하지만 김 감독이 결장한 첫 날부터 두산은 강우 콜드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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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23경기서 8승5패, 평균자책점 4.95로 5점대 평균자책점 위기에 놓였다. 다른 선발들은 후반기 들어 안정을 찾았지만 유희관은 후반기에 2승만 더했다. 유희관이 5년 연속 10승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지만 분명히 악재이긴 하다.
최주환은 올해 두산이 배출한 깜짝 스타다. 주전 2루수였던 오재원이 부진한 사이 공수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 멤버로 업그레이드됐다.
전반기까지 250타수 77안타 5홈런 41타점, 시즌타율 3할8리로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올스타전에 BEST12 멤버로 선발될만큼 인기도 얻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2할6푼9리로 주춤한 상황이다. 특히 8월 들어서는 59타수 13안타 1홈런 5타점, 2할2푼으로 떨어졌다. 지난 20일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오재원의 컨디션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주환이 계속 부진할 경우 두산의 타선에 공백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두산은 시즌 초 있었던 부상 등 변수를 없애 안정감을 찾았다. 갑작스런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상승세를 계속 탈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예정에 없던 변수가 등장하며 두산은 위기에 내몰렸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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