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찬스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쳤지만 아쉽게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득점 찬스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1-2로 뒤진 7회초 1사 2루서 투수 차례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투수 마크 멜란슨을 상대했다. 김현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멜란슨의 5구째 91마일(약 146㎞)짜리 커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2루 주자 카메론 퍼킨스가 홈까지 파고들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좌익수 자렛 파커의 빨랫줄 송구에 간발의 차로 태그아웃돼 타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김현수는 7회말 수비때 투수 애덤 모건으로 교체됐다.
이날 안타로 김현수는 타율을 2할1푼5리로 조금 높였다.
필라델피아는 8회초 4안타로 3점을 뽑아 4-2로 역전을 했고, 9회초엔 윌 호스킨스가 쐐기 솔로포까지 터뜨리며 5대2의 역전승을 거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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