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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목표는 '믿고 듣는 선미'로 잡았다. 앞서 히트 쳤던 '보름달'과 '24시간이 모자라'에서 보여줬던 고혹적인 섹시함에서 더 나아가 다채로운 음악적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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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오 선미는 스페셜 싱글 '가시나'를 발표하며 3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다. 원더걸스 탈퇴 이후 지난 2015년 다시 팀에 합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원더걸스는 아쉽게 해체했지만, 솔로 가수로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 이번에는 JYP가 아닌 테디의 더 블랙 레이블과 작업한 결과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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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와 현 소속사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JYP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활동을 했다. 메이크어스는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한 편이다. 분위기 자체가 다른 것 같다. 그렇다고 아티스트들의 고집을 다 들어주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들과 협의하고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회사다.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으냐고 묻는 것처럼 답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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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진영 PD님께 얼마 전에 연락을 드렸는데, 앨범 준비 잘 하고 있느냐고 걱정해주시더라. 요즘 '파티피플' 하시는데 섭외 들어왔는지 물어보시더라. 제작진이랑 이야기해보겠다고 신경 써주시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선미는 신비로우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은 남다른 퍼포먼스와 분위기로 선미의 존재감을 충분히 어필한 무대다.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JYP를 떠나 본격적으로 나서는 첫 신곡인 만큼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미는 "박진영의 '24시간'은 내 역량을 끌어내준 곡이다. 아무도 내가 솔로로 데뷔할 줄 몰랐으니까. 아무래도 내 가능성을 보여준 노래다. 용감한형제의 '보름달'은 박진영의 역량에 분위기를 더해준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몽환적이고 고혹적이라고 표현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가시나'는 동양적인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주된 테마로 이루어진 곡이며 감각적인 베이스 라인에 세련된 멜로디가 더해져 선미의 절제된 섹시미가 더욱 돋보이는 곡. 그동안 미처 알려지지 못했던 선미의 다채로운 보컬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신곡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선미는 "이번 뮤비를 보시면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과는 다르게 깜찍한(?) 느낌을 보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신곡을 준비하면서 4kg이 빠졌다. 이번 춤이 근력 운동에 도움이 되는 거 같다. '미친 거 아냐' 부분에서 정말 미친 듯이 춤을 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또한 "'보름달' 당시에는 몽환적이고 고혹적이라고 표현해주셨는데, '가시나'로 더 다채로운 목소리와 음악적은 요소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퍼포먼스가 아니더라도 음악으로 감동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앨범에 수록된 포토북에 대해서는 "올해 26세다. 조금 더 다양한 나의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민낯, 그리고 나라는 여자의 감정선을 느끼게 해드리고 해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저에게 중요한 시점이고 도전이다. 여기서 안주하고 싶지 않고, 조금 더 다채롭게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믿고 듣는 선미'가 되는 것이다. 조금 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도 했다.
한편 선미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가시나'를 공개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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