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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기에 빛나는 라은호(김세정), 꿈을 잃어버렸던 김정현(현태운), 그리고 꿈을 지키기 위해서 뭐든지 했던 송대휘(장동윤). 이들 중 어느 누구에게도 꿈을 찾는 일과 지키는 일, 뭐하나 쉬운 게 없었지만 인생의 전부인 꿈을 쉽게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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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으로 오토바이 디자이너라는 꿈을 잃게 된 태운에게 은호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하지만 태운은 꿈을 지키는 방법에 서툴렀다. 은호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줬고 누구나 꿈을 쉽게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것. 대휘 또한 성공이라는 꿈을 위해 자존심도 버린 채 김희찬(김희찬)의 옆에서 모든 부탁을 들어주며 반짝이는 불안함을 견뎌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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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힘든 집안 형편 때문에 일찍 철이든 오사랑(박세완)은 원하는 꿈을 꿔본 적도 없었고, 방황하던 황영건(하승리)은 꿈을 향해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꿈은 즐겁고 설레는 일,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피폐하게 만드는 존재다. 꿈은 달콤하지만 그에 따라오는 시련은 가혹하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불안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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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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