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우새'가 걸어온 1년은 화려했다. 파일럿 시절부터 정규편성 이후 금요일 심야에 방송되던 시절, 올해 4월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후에도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은 괴력. 2016 SBS 연예대상에서는 정규 방송 4개월만임에도 대상(신동엽)과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포함 총 6관왕에 올랐고, 제29회 한국PD대상 예능부문 작품상과 제53회 백상예술대상 TV예능 작품상,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TV부문 작품상까지 휩쓸었다.
Advertisement
'미우새'는 더 칭송받아도 좋다. 시청률 1%대의 예능이 허다하고 5%면 선전, 10%면 '대박'이라는 예능가에서 '드라마 시청률'로 분류되는 20% 시청률 신화를 썼기 때문.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대한민국 최고 시청률의 예능입니다.
시청률과 수상, 호평으로로 보면 '국민예능'이란 수식어도 받을 법 합니다.
"(웃음)'미운우리새끼'는 특별한 예능인도 없고, 어머니들께서는 전문 방송인도 아니시잖아요, '국민 예능'이라는 수식어 보다는 높은 시청률로 만족합니다."
"물론입니다. 큰 힘이 되었죠. '스페셜MC'라는 보직은 한혜진님이 '미우새'에게 준 선물이란 생각도 들어요. 한혜진 씨께서 초반 5개월을 워낙 정도 잘 잡아주셔서, '우리끼리 잘 할 수 있는 팀웍'이 쌓인 다음에 나가신 것이라, 저희로서는 크게 감사드릴 일이죠. 이제까지 출연해 주신 스페셜MC 분들도 저마다 열심히 임해주셔서 '롱런의 비결'이 되어주시기도 했고요."
1년동안, 가장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면요.
"많은 상을 주셨고, 시청률 표를 볼 때마다 뿌듯했지만, 무엇보다 어머님들의 한마디가 큰 힘을 주셨습니다. '우리 아들이 잘 되서 감사하다'라고 말씀해 주시거든요. 사실 김건모, 박수홍, 이상민, 허지웅 등 모두 다 '미우새' 출연 전부터 큰 인기를 가지고 계시던 분들임에도 '더 빛을 봤다'라고 해주시니 PD 입장에서 뿌듯할 수 밖에요.
또한 (김)건모형도 가수가 아닌 방송인으로서도 최우수상을 타셨으니 아주 기분 좋은 하루였죠. 그날 시상식 후 다같이 회식을 했는데, 건모형이 독감 때문에 불참하셨거든요. 그런데 '나 정말 그 자리 가고 싶었다'라고 문자를 하시더군요. 그게 너무 진심임이 느껴져서 한동안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힘들었던 기억도 있을 법 합니다.
"저 말고도 매주 방송을 내는 PD라면 누구라도 피곤하고, 긴장되고, 체력적으로 힘들죠. 하지만 그런 것 보다는 '어머님들이 아들 걱정을 하실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그런 마음을 제게 표현을 해주셨으면 모르겠는데, 방송의 어떤 부분에 대한 평가가 나쁘거나, 악플이 달릴 때에 속으론 쓰리실 텐데도 제게 걱정을 토로하지 않으시거든요. 그런 어머님들을 바라보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힘들단 생각을 하게 되지요.
앞으로의 '미우새'는 어떻게 될까요.
"멤버 교체나 판을 엎는 개혁, 보다는 현재 단단하게 잘 짜여진 케미 하에서 새로운 시도들, 다양한 변화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면 '하차' 없이 '합류'를 계획하고 있고요.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미우새'가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ssale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