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손아섭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롯데가 4-9로 뒤진 7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넥센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히는 추격의 3점 홈런이다.
동시에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손아섭은 20홈런-20도루 기록 달성에도 성공했다. KBO리그 역대 46번째 기록이다.
부산=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