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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메달 주인공은 배드민턴 남자단식 에이스 손완호(29·김천시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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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의 손완호였지만 세계를 평정했던 베테랑 린단의 벽은 버거웠다. 린단은 34세 나이의 무게에 눌려 세계랭킹 7위로 내려앉은 상태였다. 하지만 세계개인선수권 역사상 최다 우승기록(5회)을 보유하고 올림픽도 두 번이나 제패한 베테랑의 노련미는 녹슬지 않았다. 린단은 결승에서 덴마크의 다크호스 빅토르 악셀센에 패해 6번째 금메달을 놓쳤지만 "건재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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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은 제22회 자타르타대회(2015년) 당시 동메달을 땄던 여자단식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16강에서 탈락했고, 여자복식의 기대주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공사), 정경은(김천시청)-신승찬(삼성전기)도 각각 8강에서 멈춘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아쉬움을 넘어 청신호도 켜졌다. 우선 손완호가 세계개인선수권에서 2010년 박성환(동메달) 이후 7년 만에 남자단식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역대 복식강국으로 통했지만 단식은 그렇지 못했다. 세계선수권에서 여자단식은 배연주(2013년), 성지현(2015년)이 간간이 메달권에 들었지만 남자단식의 경우 번번이 고배를 마셔왔다.
세대교체의 중심 정의석(MG새마을금고)-김덕영(국군체육부대)이 남자복식 8강에 진출한 것도 소득이다. 정의석-김덕영은 이용대-유연성, 김기정-김사랑 등 남자복식 간판 스타들이 대거 은퇴한 이후 새로 발굴된 기대주다. 둘이 호흡을 맞춘 게 2개월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한 남자복식 출전자였다. 세계랭킹 55위에 불과했지만 32강전에서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세계 5위)를 꺾은 데 이어 16강서도 리우올림픽 동메달팀을 넘어 8강까지 오를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남자복식 최강이었지만 마땅한 후계자가 없어 고민이 컸던 한국 배드민턴으로서는 정의석-김덕영의 등장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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