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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초반 3경기에서 아스널의 스토크시티에 0대1, 리버풀에 0대4로 2연패하는 등 극도의 부진에 시달리면서 '에이스' 외질을 향한 날선 비난이 쏟아졌다. 티에리 앙리 등 아스널 레전드들은 물론 이안 라이트, 마틴 키언 등도 위기의 아스널을 향해 쓴소리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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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스널 4주년을 자축했다. '지금 이 글을 나와 가까운 이들과 함께 쓰고 있다. 올시즌 아직 승리하지 못했고,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나는 아스널과 함께 나의 기념일을 축하하고 싶다. 4년전 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극적으로 이적했다'고 썼다. 4년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자신을 어떻게 설득했는지도 다시 떠올렸다. '벵거 감독이 나를 설득시켰다. 벵거 감독은 이 클럽의 위대한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베르캄프, 비에이라, 피레스 등 현존 레전드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었다. 벵거 감독은 감독으로서 어떻게 선수인 나의 성장을 도와줄 것인지 이야기했고 이것은 선수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였다. 큰 동기부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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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4년의 성과도 꼼꼼히 정리했다. '지난 4년간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이뤄냈다. 13번의 FA컵 우승 중 3번을 지난 4년간 이뤄냈다. 3개의 커뮤니티 실드 우승컵도 있었다. 4년간 6번의 우승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말 리그 우승 경쟁에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은 나와 내 동료들이 가장 실망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우리는 올해 이부분을 꼭 바꿔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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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런던에 있는 시간동안 많은 비판을 받아들여야 했다. '너무 비싸다' '너무 욕심이 많다' '나쁜 보디랭귀지' '투쟁심이 부족하다' 등등 사람들은 나에 대해 줄곧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 코멘트 중 일부는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고, 일부는 이 클럽에서 성공하거나 성공하지 못한 전직 선수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비판은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받아들여야할 숙명이지만 그럼에도 나는 레전드는 레전드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직 아스널 선수들에게 이렇게 조언하고 싶다. 비판은 그만하고, 응원해달라."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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