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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의윤이 최근 4번타자로 맹타를 터뜨리자 SK 중심타선은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정의윤은 지난해 붙박이 4번타자로 출전해 타율 3할1푼1리, 27홈런, 100타점을 올리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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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의 존재감이 잊혀질 즈음 한동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SK는 새롭게 중심타선을 꾸려야 했고, 4번타자 주인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최근 정의윤이 4번타자로 맹타를 터뜨리자 SK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의윤은 지난달 27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4번타순에 고정된 상태다. 이후 2일 수원서 열린 kt 위즈전까지 최근 6경기 연속 4번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타율 4할5푼5리(22타수 10안타), 3홈런, 5타점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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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은 3일 수원 kt전에 앞서 정의윤이 시즌 초와 달라진 점을 3가지를 꼽았다. 선구안이 좋아졌고, 스윙이 간결해졌으며, 좌우 가리지 않고 타구를 모든 방향으로 보내는 능력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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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은 2일 1회초 첫 타석에서 kt 선발 피어밴드의 127㎞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고, 3회에는 피어밴드의 140㎞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전날(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우중간 2루타, 좌전안타, 좌월 2루타 등 3안타를 날리기도 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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