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장정석 감독 "한현희 왼손타자 고려해 등판시킬 것"

by
2017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넥센 한현희가 KIA 9회초 1사 2,3루에서 김선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있다.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9.02/
Advertisement
"한현희 괜찮았다."

Advertisement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전날 패전투수가 된 한현희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장 감독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전날 경기를 돌아보며 9회 대량 실점을 한 한현희에 대해 "공은 괜찮았다"라고 평가했다.

Advertisement
한현희는 3-3 동점이던 8회초 2사 1루서 등판해 8회를 잘 막았지만 9회초 안타 5개를 맞으며 대거 4점을 내줬고, 팀은 4대7로 패했다.

장 감독은 한현희에 대해 "공은 괜찮았다"라며 "김주찬에게 빗맞은 안타 때문에 정신적으로 조금 무너진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Advertisement
9회초 1사 2루서 김주찬에게 던진 바깥쪽 공에 김주찬이 허리가 빠진 상태에서 배트만 갖다 댄 공이 배트가 부러지면서도 우익수 방면으로 날아가 안타가 되며 결승점을 내줬고, 한현희는 이후 신종길 이명기 김선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3점을 더 내줬다.

장 감독은 "김주찬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라면서도 "한현희는 건강하게 던지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 선수다. 공도 잘 던져주고 있다"라고 했다.

Advertisement
다만 한현희의 등판을 상대 타자를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현희는 올시즌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2할7푼9리(147타수 41안타)를 기록해 우타자를 상대 피안타율 2할1푼4리(201타수 43안타)보다 높다.

장 감독은 "한현희가 왼손 타자를 상대로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기록상으론 왼손에 좀 약한편이라 등판을 할 때 상대 타자들을 고려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