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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눈을 뜬 비긴어스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바로 공연 전 리허설을 하기 위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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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스 멤버들은 길거리 버스팅과는 다른 리허설 무대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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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냥 '비긴어스'가 아니라 '슈퍼 비긴어스'가 된 것 같다. 우리 정말 호강하는 것 같다. 사운드도 너무 좋다"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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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스위스에서 정보가 전혀 없다"며 걱정을 하자, "알아보는 건 상관없다. 음악이 중요하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첫 곡은 이소라의 'Track9'. 그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음악에 몸을 맡겼다.
윤도현이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윤도현은 '이 땅에 살기 위하여'로 이소라와는 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냈다.
노홍철은 "'아 이런 사람들이었지?'라며 그때 생각이 났다. 망각한건 아니지만 숙소나 거리에서 노래하는 비긴어스가 어느새 익숙해졌었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또 하고 싶다. 공연이나 노래에 대한 마음이 바뀌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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