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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우즈벡이 5일 밤 12시(한국시각)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10차전서 '단두대 매치'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쪽이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승리시 자력으로 A조 2위를 확정,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반면 우즈벡이 승리할 경우 첫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한국과 우즈벡 축구팬들은 각자 대표팀 내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두 베테랑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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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의 이번 우즈벡전 선발 출전 여부는 '반반'이다. 이동국의 포지션은 원톱이다. 신태용 감독의 결정에 달렸다. 최근 이란전(0대0 무)에선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선발 원톱으로 뛰었다. 이동국은 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돼 6분 정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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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로프도 A매치 100경기를 훌쩍 넘겼다. A매치 124경기(25골)에 출전했다. 그는 우즈벡 뿐 아니라 한국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지한파' 공격수다. FC서울에서 두 시즌, 성남에서 두 시즌, 울산 현대에서도 한 시즌을 보냈다. 총 5년 동안 K리그에서 20골-16도움을 기록했다. 현재는 이란 명문 에스테그랄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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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로프는 공격수 세르게예프와 함께 투톱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최근 중국전(0대1우즈벡 패)에서도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었다. 제파로프는 오랜 한국 생활로 K리거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의 입을 통해 태극전사들의 장단점이 우즈벡 선수들에게 전달될 가능성도 높다.
타슈켄트(우즈벡)=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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