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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이 한 시즌 만에 국내 복귀 소식을 알렸다. 황재균은 5일(한국시각) 마지막 마이너리그 경기를 치르고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탈 예정이다. 신분상 당장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고, 올시즌 남은 경기에 나설 수도 있지만 이렇게 급박한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 황재균을 영입한다 해도 포스트시즌에 뛰게 할 수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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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자기 포지션에서 확실한 전력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FA 시장 몸값 거품 논란을 떠나, 같은 돈이라면 확실한 성적을 보장해주는 선수가 구단 입장에서는 좋다. 황재균은 준수한 3루 수비에 20홈런 이상, 80~100타점을 해줄 수 있는 타자다. 김현수는 수비와 주루에서는 황재균에 밀리지만, 방망이 실력 하나는 최고 수준이다. 황재균과 비슷한 홈런, 타점에 타율은 3할 중반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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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강민호(롯데)도 있지만, 강민호가 빠지만 야구를 아예 할 수 없는 지경이 되는 롯데이기에 강민호가 우선 순위다. 이대호에게 150억원을 쓴 후 올시즌을 마치고 강민호와 손아섭 두 사람을 모두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손아섭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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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만 놓고 보면 역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다가올 FA 시장이 역대 최고로 과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100억원 시대를 연 가운데 메이저 출신 선수들은 그 이상의 몸값을 요구할 수 있다. 영입하고픈 팀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선수들 몸값은 올라간다.
물론, 의외의 변수가 작용해 시장이 조금 안정될 가능성도 있다. 일단 김현수가 시장에 나온다는 전제 하에 빅4를 보면 그 중 3명이 외야수다. 김현수-손아섭-민병헌의 캐릭터가 매우 비슷하다. 공급이 많아 자연스럽게 몸값이 조정될 수 있다. 현재 야구계에서는 손아섭과 민병헌이 수준급 선수라는 건 인정하지만, 몸값 100억원은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 때는 첫 계약이 관심사다. 해당 선수의 몸값이 기준점이 될 수 있다.
또 하나, 구단들이 야수들에게 거액을 안기려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야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야수에 비해 투수의 가치가 더 높다. 희소성이 있기 때문. 야수들은 독보적으로 잘하는 선수 아니라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육성이 가능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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