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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재훈, 포구하다 손가락 부상...정범모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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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재훈이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최재훈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7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3회초 수비에서 포구 중 왼쪽 엄지 손가락이 뒤로 젖혀지며 타박상을 입어 선수보호차원에서 정범모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

최재훈은 이날 2회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쳐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