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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선수들 포기하지 않아 잘 따라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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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을 1승1패로 마치며 1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3.5경기차로 좁혔다..

두산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3대9로 승리했다. 양팀은 30개의 안타가 나오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5이닝 7안타(2홈런) 4볼넷 7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반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이 잘 따라붙었다. 선수들이 너무 이기려고 하는 마음에 급한 마음을 먹었다"며 "니퍼트도 에이스답게 잘 헤쳐나갈 것이라 믿고 있다"고 했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