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이번 주가 고비라고 했다. 이 시점에서 밀리면 가을야구 꿈이 사라질 수도 있었다. 그런데 상대가 1위 KIA 타이거즈. 하지만 LG 트윈스는 씩씩하게 난국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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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0대6 영봉승을 거뒀다. 전날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에 2연패를 당했을 때만 해도 앞이 캄캄했는데, 일단 벼랑끝에서 한발 물러섰다. 외국인 선발 투수 헨리 소사는 9이닝 8안타 완봉승으로 힘을 불어넣었다. 투구수 114개 역투를 펼쳤다.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어제,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소사가 워낙 잘 던졌고, 타자들도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이런 분위기로 우리 선수들이 좀 더 활발한 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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