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삼시세끼' 득량도에 설현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서진은 알아보지 못했다.
8일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설현을 맞이하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 삼형제가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날 간만에 이탈리안 화덕 피자와 오일 파스타로 포식한 세 사람은 아침 메뉴를 고민했다. 에릭은 "게스트 아침에 안오면 균상이가 요리하는 걸로 하자"며 웃었고, 결국 메뉴는 오이냉국으로 결정됐다.
윤균상은 "게스트 아침부턴 안오겠죠?"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내가 나영석이랑 4년이야"라며 안온다고 장담했다. 이서진은 목장 청소 및 정리를 시작했고, 애릭과 윤균상은 오이냉국과 묵을 준비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설현은 배를 타고 득량도로 향하고 있었다.
이윽고 설현이 도착했다. 윤균상과 에릭은 금새 표정이 밝아졌다. 하지만 이서진은 "누구, 누구지?"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에릭은 "설현!"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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