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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닝요가 징계로 빠진 부천은 정성훈을 최전방에 놓고 닐손주니어가 스위퍼 역할을 하는 3-4-3 포메이션으로 승부에 나섰다. 성남은 박성호를 최전방에 세우고 김동찬 조재철을 벤치에 앉혀 놓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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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후반 초반 추가골을 얻으며 손쉽게 경기를 마치는 듯 했다. 호드리고가 후반 2분 아크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놓고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포가 그대로 골망에 꽂혔다. 하지만 성남은 후반 4분 홀로홉스키가 아크 오른쪽에서 받은 김동찬의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가른데 이어, 후반 8분 문전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또다시 골을 만들어내면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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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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